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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거세지는 '김선호 하차 반대' 움직임…청원 4만명 돌파

'김선호 논란'이 새 국면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김선호의'1박 2일' 하차를 반대합니다'라는 글에 동의하는 사람이 2일 오후 8시 기준 4만 20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9일 작성된 해당 글은 한 매체가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 A씨와의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한 후 동의 숫자를 가파르게 늘려 나갔다. 해당 글에서 청원자는 '물론 (김선호가) 연예인이기에 본인 직업에 충실해야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옛날 일로 순식간에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물론 나 역시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김선호의 '1박 2일' 하차를 반대했다. 이어 '연예인도 일반인과 같은 사람이다'라며 연예인에게는 지나치게 가혹한 도덕적 잣대를 문제 삼았다. 팬들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김선호를 두둔하기 시작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김선호에 대한 악성 댓글 및 게시글 PDF 수집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김선호의 팬임을 자처한 작성자는 '김선호 및 그의 가족과 관련된 루머 양산 및 인격 모독, 명예훼손에 관한 모든 증거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한 내용은 취합하여 소속사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 및 사실이라도 비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실 적시 명예훼손은 모두 명백한 불법 행위이기 때문에 법적 처벌이 가능하다'며 김선호에게 가해지는 범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선호 옹호 여론은 한 매체가 전 여자친구 A씨와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해당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앞서 A씨가 주장했던 내용과는 달리 두 사람은 합의 하에 낙태를 결정했으며, 김선호는 A씨에게 지속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해당 보도를 두고도 김선호의 태도에 대해서는 '적절했다', '적절하지 않았다' 등 네티즌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지난달 17일 A씨는 'K배우 사생활 논란'이라는 글을 올리며 '김선호가 나와 교제했을 당시 혼인을 빙자한 후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등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김선호는 하루아침에 추락, 수십 개의 CF는 물론 대다수의 방송과 영화에서 줄줄이 하차를 결정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A씨는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김선호의 지인을 비롯한 많은 제보자가 A씨와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내용을 전하면서 김선호에 대한 동정 여론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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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통편집 계속…멘트까지 모조리 잘렸다

사생활 논란을 빚은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 방송에서 2주 연속 통편집됐다.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순천에 갈 때’ 특집으로 꾸며져 가을 남해의 정취를 만끽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김선호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김선호는 단체 풀샷 등 편집이 불가능한 부분에서만 잠깐 등장했다. 다만 김선호의 멘트는 모두 편집돼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특히 팀별로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에서도 김선호의 모습은 모두 지워졌고, 김선호와 팀을 이뤘던 문세윤만 마치 DJ처럼 혼자 멘트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폭로 글 속 ‘K배우’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K배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글쓴이 A씨는 K배우가 자신이 임신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고, 수술을 하자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선호는 논란이 불거진 지 나흘 만에 지난 20일 직접 해당 글의 당사자가 본인임을 인정하고 글쓴이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이후 김선호는 고정 출연 중이던 ‘1박 2일’에 하차 의사를 전했고, 제작진도 이를 받아들였다.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했다”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알렸다.이에 지난 24일 방송에서도 전체샷을 제외한 모든 장면에서 김선호가 편집됐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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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낙태종용 아냐, 소속사 압력” 폭로한 지인, 계정 폭파

배우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며 소속사 전속계약 등과 관련해 폭로를 이어왔던 네티즌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앴다. 김선호와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고 밝힌 A씨가 그간 폭로를 지속해왔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돼 현재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앞서 A씨는 김선호에 대한 부당한 의혹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의 압력을 폭로하겠다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선호가 솔트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해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것이라는 등의 주장을 내놨다. 또 김선호가 전 연인에게 임신중절을 요구했다는 의혹은 전부 허위라며 전 연인이 김선호에게 피임기구를 쓰지 말 것을 요구해 임신하게 된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A씨의 근거 없는 폭로가 이어지자 소속사는 정면 반박을 택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 입장을 내고 “계약 내용은 당사자 간의 비밀사항이 원칙이지만 지속되는 이슈로 인해 당사자와의 합의를 통해 알려드린다”며 “2018년 9월~2019년 9월까지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연장 계약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계약 만료 3개월 전인 2019년 6월 연장 계약 논의를 했어야 하나, 배우의 활동이 많아졌고 배우와 회사 간의 신뢰가 두터워 일하던 중 올해가 됐고 배우의 요청으로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소속사의 입장에 힘을 실었다. 그는 자신의 방송에서 “소속사가 (김선호를) 조종하려 벌인 일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며 “위약금도 소속사 역시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하고 소속사 또한 김선호에 준하는 피해를 입는다”고 설명했다. 또 이진호는 “A씨가 김선호 지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면서 “애초에 근거부터 틀렸다. 그렇게 친한 지인이라면 김선호 계약 기간을 모를 리가 없다. 해당 계정은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주장이 반박당한 A씨는 돌연 예고했던 추가 폭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자들끼리 서로 해결됐고 마무리된 상태에서 제3자가 끼어들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 25일 (예고했던) 폭로는 하지 않겠다. 이와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진호 기자님이 저에 대해 말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폭로를 번복한 것은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클 것을 우려해 제 개인적으로 단독 결정한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채 사실상 잠적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폭로 글 속 ‘K배우’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K씨가 자신이 임신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K씨의 뜻대로 임신중절 수술을 하자 자신에 대한 흔적을 지우기에 바빴고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파문이 일자 지난 20일 김선호는 이를 사과하며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하차했다. 전 연인의 폭로로 촉발된 김선호 사생활 논란은 또 다른 폭로가 나오고 이를 반박하는 지인의 증언이 공개되는 등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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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인스타 언팔한 송가인…연예인들 '손절' 시작되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트로트 가수 송가인에게 인스타그램 언팔로우(친구 끊기)를 당했다.김선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목록에는 지난 19일까지 송가인의 계정이 포함돼 있었지만 20일 오후 삭제됐다. 특히 지난 9일 김선호가 올린 사진에 송가인이 ‘좋아요’를 누른 흔적이 남아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김선호가 사생활로 구설에 오르며 광고계 및 방송계가 손절에 나선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 사이에서도 연예계 동료들 사이에서도 손절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폭로글 속 ‘K배우’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주장한 글쓴이 A씨는 K씨가 자신이 임신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K씨의 뜻대로 임신중절 수술을 하자 자신에 대한 흔적을 지우기에 바빴고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A씨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K배우가 김선호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후 다음 날인 18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실명이 거론되자 김선호를 모델로 발탁한 브랜드들은 김선호의 사진을 내리고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는 등 ‘김선호 지우기’에 나섰다. 방송계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김선호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고, 그가 차기작으로 준비하던 영화 세편 중 두편은 배우 교체를 결정했다.논란이 커지자 20일 김선호는 직접 해당 폭로글의 당사자가 본인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그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며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고 사과했다.이어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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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우’ 김선호 입 열었다 “불찰로 상처줘 진심으로 사과”

배우 김선호가 낙태 종용, 혼인 빙자 등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선호는 20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죄송하다”며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K배우’ 폭로글 당사자에게 사과했다. 팬들에게도 사죄했다. 김선호는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K모 배우’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K씨의 전 여자친구라 밝힌 글쓴이는 “K배우와 연인 사이였지만,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김선호 입장 전문 김선호입니다.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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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여친 정체 드러나면 파급 커…그래서 김선호 쩔쩔매"

전 연인에게 낙태를 종용한 의혹을 받는 ‘K배우’가 김선호라고 지목했던 유튜버 이진호가 이번엔 전 연인 A씨의 정체를 언급했다.19일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전 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이진호는 “A씨가 작성한 글 전부를 믿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취재 과정에서 A씨의 글 전부를 100%로 믿기는 어렵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그는 “하지만 김선호 입장에선 큰 문제 하나가 존재한다”며 “글 진위 여부와 별개로 A씨가 김선호와 실제 연인 관계였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사건에 반전의 여지가 존재하는데, A씨의 정체와 연관된다”며 “A씨가 누군지 공개되면 여러 가지 의미에서 상당한 파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진호는 “김선호 입장에서는 모든 걸 털고 가야 일말의 (반전) 가능성이 열린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김선호의 이미지는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7일 K배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K씨의 아이를 임신하자 K씨가 낙태를 종용했다고 폭로했다.A씨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K배우가 김선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후 다음날인 18일 이진호는 유튜브에서 “K배우는 바로 김선호”라고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실명이 거론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자 A씨의 폭로 이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입장을 냈다.소속사 측은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김선호는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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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K배우' 김선호, 솔트엔터와 계약만료설→A씨 정체 추측

배우 김선호를 둘러싼 'K배우' 논란이 솔트엔터테인먼트와의 9월 계약 만료설부터 폭로자 A씨의 정체 추측까지 난무하며 온라인을 뒤덮고 있다. 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배우 K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글쓴이 A씨는 전 여자 친구라고 밝히며 지난해 초 교제를 했고 헤어진 지 4개월이 지났다고 적었다. 특히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했고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 트라우마가 심각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혼인 빙자와 낙태 종용 주장 의혹을 제기한 것.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사건의 경우 한쪽의 의견만 들어볼 수는 없다. 양쪽의 의견을 확인한 뒤 사실 여부를 확인, 그러고 나서 모든 의견을 정리한 뒤 입장을 밝히는 것이 순서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솔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섣부른 판단이나 결정을 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소속사가 중간에서 이를 정리하지만 지극히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 사이 논란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김선호와 솔트엔터테인먼트 9월 계약 종료설로 불거졌다. 항간에는 김선호와 솔트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된 시점이라 이를 알고도 외면했다는 설이 있으나 그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고 재계약 논의 시기도 아니었다. 최근까지도 김선호의 모든 매니지먼트 및 차기작도 긴말하게 협의를 하고 있었다. 한 유튜버의 이목끌기식 발언으로 A씨의 정체에 초점이 쏠리게 했다. '방송관계자 출신 인플루언서'라는 보도까지 이르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통을 호소한 상대의 정체 공개까지 압박하며 사건은 날로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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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빙자 낙태종용 ‘K배우’ 김선호 측 “사실 관계 파악 중 기다려 달라”[공식]

배우 김선호 측이 ‘혼인 빙자와 낙태종용 K모 배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K모 배우’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K씨의 전 여자친구라 밝힌 글쓴이는 “K배우와 연인 사이였지만,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다”고 주장했다. 김선호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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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낙태종용 K배우는 김선호? 광고계는 벌써 손절나섰다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K배우’가 김선호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실명이 거론되자 김선호를 모델로 발탁한 브랜드들은 김선호의 사진을 내리고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한 도미노피자는 자사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광고 영상을 비공개 전환했다. 11번가도 김선호의 사진이 담긴 배너를 내렸다.김선호는 식품, 자동차,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김선호와 계약을 맺은 다른 브랜드들도 이번 논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사태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지만, 김선호의 소속사는 입장표명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김선호의 팬들은 18일 공동 성명문을 내고 ‘무분별한 억측’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은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현재 배우 김선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했다.이어 “김선호의 팬들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해 A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한 남성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해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처를 할 것임을 알린다”고 덧붙였다.이번 논란은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K씨가 자신이 임신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K씨의 뜻대로 임신중절 수술을 하자 자신에 대한 흔적을 지우기에 바빴고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글쓴이는 또 K씨가 순수한 이미지와 달리 주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욕설을 했고 주변인들의 험담을 일삼았다고도 폭로했다.글쓴이는 “폭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다”며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 이유 때문이고 지금 고민 중이다”라고 했다.다음 날인 18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커졌다.이진호는 “해당 글의 폭로자는 (K씨가) 김선호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 해당 글을 통해 매우 많은 단서를 남겼다”며 김선호가 출연했던 작품들을 언급했다.그는 “10월 초 김선호의 미담을 취재하던 중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폭로자의 글과 취재했던 내용이 일치한다. 해당 내용은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이다”고 밝혔다.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며, 소속사 홈페이지는 접속량 초과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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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우=김선호’ 실명 폭로… 20일 종영 인터뷰 일정 어쩌나?

배우 김선호가 혼인빙자와 낙태종용 등 불미스러운 사생활 논란의 당사자로 거론됐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배우 K의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 글이공개된 데 이어, 18일 오후에는 기자 출신 유튜버의 언급으로 “K가 바로 김선호”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김선호와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더구나 김선호는 17일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종영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100여 개가 넘는 매체들과의 인터뷰가 예정된 터라 김선호가 공식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지, 폭로와 관련한 입장에 직접 입을 열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편 대세 배우 K와 관련,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2020년 초부터 K와 연인 사이로 교제했고,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하고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다’는 내용을 폭로해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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